저희 시어머니도 그랬어요.
모임있는데 시어머니 친구분이 갑자기 저희보고 니네부모님 언제 모시고 사냐고 물었다가 남편이 왜 모시고사냐고 나이들어도 지금처럼지낼거다.(차로 한시간 내외거리) 지금이 딱좋다.그랬다가 그날 대성통곡에 술먹고 주정을 부리셨죠 ~
본전도 못찾고 나중에 또 술먹고 전화와서 내가 아들을 잘못키웠다 시전하심.
평소엔 잘 챙겨주시고 하시는데 가끔 심술 부리시고 못된 행동도 하셔서 버거울땐 남편한테 토스해요.

근데 아직 포기 못하셨는지 가~~아끔 나 나이들면~ 말꺼내시네요 ㅋ
에둘러 쟤는 저러는데 넌 그런생각아닌거 안다 이런식 말도하시고 ㅋㅋ
(아닌데욥 어머니?? 이러고 싶은거 꾹 눌러참고 암말도 안해요)

점수 딸려고 하지마세요. 저도 집안 시끄러워질까봐 가만히 있을뿐 어떤말도 안해요.
절대 합가하지마세요. 님 인생 갉아먹는짓이니까.
저보다도 남편이 합가 의지 전혀없어서 좋은데 가만보면 시어머니 주위 친구분들이 부추기는게 눈에 보여서 남편은 그런사람만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콧방귀도 안끼셔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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