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은 경험 있음. 심지어 나보다 15살이상 나이 많은 상사의 부인이었는데, 의부증 중증환자였음.(상사 스스로 자기부인 정신병환자라 생각하고 이해해 달라고 나한테 선처 부탁함.) 새벽에 몇번이고 나한테 전화하는건 기본이고, 갑자기 사무실로 전화해서는 나땜에 가정파탄 났다고 염병함. 참고로, 회사 분위기가 서로 일만 하는 분위기고 난 그 상사랑 개인적인 대화도, 단둘이 식사도 한번 한적 없었음. 그냥 그 아줌마의 의부증 타겟이 내가 되버린 엿같은 상황이었음. 참다참다 내가 적당히 하시라고 따지니, 야!너! 하면서 막말시전함. 상사에게 당장 사과하시라고 말하고, 책임 물음. 그리고 회사 사장님께까지 다 말씀드리고, 사장님도 상사에게 대노 하심. 아줌마한테 자꾸 이러면 고소하겠다고 하니, 지도 나를 고소하겠다고 또 개소리 시전. 근데 날 뭘로 고소해? 모든게 지 더럽고 추접한 망상일 뿐인데..
요즘은 나한테 연락은 안하는데, 네이버에 남바소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내욕 겁나 써놓고, 정신승리함. 예전엔 열받았는데,요즘은 그냥 딱하고 불쌍함.
정신병 환자인데, 자기가 병인지도 모르고 엄한 여자들한테 열폭하면서 사는게 얼마나 안타까움?
즉, 그런 부류는 우리가 이해할 필요도 없고,오해를 풀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랑 더이상 엮이지 않게 초장에 선그어버려야함.
요즘은 그 상사를 더더욱 사무적으로만 대하면서,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만한 일말의 여지도 안만들고 있음. 쓴이도 그 직장 동료에게 딱 업무적으로만 대하길 바람.
참고로, 그 부인이 쓰니한테 그런 행동한건, 그 동료에게도 책임이 있음. 절대 그 동료를 가엽게 생각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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